♣ 홍익인간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의 한 공장 맨홀 뚜껑 사이로 기다란 철근이 쑥 솟구칩니다. 위 아래로 왔다 갔다 하는 철근이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곧 다시 움직입니다. 9시간 뒤 공장주의 발에 우연히 걸릴 때까지 그대로 뚜껑에 꽂혀 있었습니다. 못 보던 철근이 솟아오른 게 이상했던 공장주는 근처 파출소로 달려가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까지 출동해 뚜껑을 두드려보니 어렴풋이 사람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지게차를 동원해 40분 만에 힘들게 들어 올린 맨홀 뚜껑 1.5m 아래 하수구에는 왠 낯선 60살 남성 A 씨가 알몸 상태로 웅크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아저씨, 계세요? 아저씨! 어여~ 나와요, 나와보세요." 관련기사 ☞ https://tinyurl.com/ybqzsjks

매일 시장사람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미스터리 아주머니가 나타났다. 1년 전부터 시장 사람들한테 용돈을 주는 아주머니가 있다고 하는데. 2~3만 원을 받은 사람은 물론, 무려 150만원 받았다는 사람도 있다. 적지 않은 액수라, 부담스러워 아주머니께 돈을 돌려주려고 하지만, 그냥 달아나버리는 이 아주머니는 왜 돈을 펑펑~ 나누어주는 걸까? 알다가도 모를 요지경 세상..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