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익인간

주인과 함께 산책하던 도중에 갑자기 심장이 멎어버린 강아지 슈가. 주인 티파니는 어쩔줄 몰라하며 슈가 옆에서 하염없이 울고 있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친 강아지 전문 훈련사는 이 긴박한 상황을 보고 곧 바로 티파니에게 달려와 슈가에게 응급조치(CPR)를 실시하는데요, 위기에 처한 사랑스런 티파니의 반려견, 과연 슈가는 무사할까요???

스포츠는 살아 숨쉬는 생명체 같은 감동의 다큐멘트리 기록입니다. '희노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처절한 삶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리들 모두의 기억속 장면들중 10% 이상은 영상매체를 통해 각인되어 있는 스포츠 명장면의 순간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작도 없고, 시나리오 조차 존재하지 않는 어쩌다 잡힌 순간순간들의 예술작품들을 암울한 팬데믹의 동시대를 사는 여러분과 공유코자 합니다.

“얼른 서울 가서 삼겹살⋅비빔밥 먹고 싶어요. 따뜻한 어묵탕도 생각나고요.” “한국이 제 집이고 좋으니깐요.” 이번엔 손톱에 태극기 네일 아트도 했다. “제가 대한민국 국민이고 대표팀 동료와 함께한다는 의미예요.” 베이징에 오는 길은 쉽지 않았다. 2019년 2월 월드컵 경기에서 트랙 벽에 충돌, 양손과 꼬리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다. “쿠션 없이는 앉지 못할 정도였어요. 1년 후엔 포기하고 싶었죠. 그런데 물리치료사가 ‘넌 잘하고 있어’라며 용기를 줘서 힘을 낼 수 있었어요. 프리쉐는 루지 최강국 독일의 유망주였다. 내부 경쟁에 밀려 2015년 은퇴했다가 대한루지경기연맹의 귀화 제안을 받고 다시 트랙에 섰다. 독일 국적은 아예 포기했다. 한국 생활은 아침에 독일 빵을 못 먹는 걸 빼면 ..

러시아가 24일 새벽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가운데 러시아의 주요 도시 곳곳에서 격렬한 반전 시위를 벌렸다. 반전을 외치며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여러 시위들이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비롯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대도시를 중심으로 일어났다. 이런 극렬한 시위 과정에서 러시아 경찰은 시위대 수백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한 러시아 시민은 “오늘 침공은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우크라이나에 있는 친척들과 친구들을 배신한 것”이라고 울먹이며 말했다.

[1] 한 팔 없는 나윤씨, 피트니스 대회 출전 피트니스 대회에 나타난 한 여성 참가자! 그런데! 한 팔이 없다?? 한 팔 없이 헬스장의 모든 운동을 다 하는 30살의 나윤씨 두 팔을 가진 사람도 하기 힘들다는 피트니스 대회를 한 팔을 가진 나윤씨가 도전한다는데.. 과연 나윤 씨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2] 한 팔 잃은 전직 경찰관, 그가 살아가는 법 뭐든지 할 수 있고, 무거운 것도 한 손으로 다 든다?! 어떤 히어로가 있나 하고 찾아갔더니, 자신의 몸보다 큰 냉장고를 한쪽 팔로 번쩍 들고 있는 한 남자! 젊은 시절 불의의 사고가 앗아간 오른팔. 한쪽 팔로 불편할 만도 한데,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오늘도 웃으면서 일하는 주인공. 긍정 甲! 힘도 甲! 외팔 천하장사 김진호씨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우크라이나 상황이 심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푸틴의 러시아군 진입 명령이 이미 떨어졌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은 러시아가 침략하면 군사적 대결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만약 러시아와 NATO가 우크라이나에서 전면전을 벌이는 상황이 온다면 유럽 전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전면전 상황에 놓이게 된다. 동부 우크라이나에서 진행되는 교전 양상은 국제전과 국내전 성격이 혼합된 형태이다. 앞으로도 그렇게 진행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그러나 “역사는 언제나 반복된다." 그 결과는 한 번은 비극으로, 또 한 번은 희극으로 나타난다”는 카를 마르크스의 역사 명제를 소환하면, 우크라이나 상황이 제3차 세계대전의 비극으로 전화될 가능성도 ..

뭔가 발가벗겨진 느낌.. 여기 오니깐, 지금껏 삶을 잘 못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중략 - 행복(幸福)이란 부족한 것과 남는 것 사이의 작은 정거장이라네. 너무 빨리 지나쳐서 사람들은 볼 수 없다네. 오늘밤 남는 건 술이라네. 오늘밤 모자라는 건 女人이라네. 女人은 詩를 쓰지 않아도 男子에겐 詩人이라네. 오! 데킬라~ 데킬라~ - 데킬라 / 구광렬 -

애절하게 심금을 울리며 몽골초원에 울려 퍼지는 마두금 연주 참사랑이란 이름의 핏줄로 이어지는 어미의 애틋한 모정(母情)! 숨은 생명의 매카니즘과 우주 운행 원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아기 낙타의 노래, 몽골의 '마두금 연주' 를 함께 공유합니다.

이 한편의 영상으로 전쟁 위기속 우크라이나 사태 핵심을 상세히 분석한다! 러시아군에 진입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우크라 사태는 일촉즉발 상황속에, 국제정세에 대해 큰 흐름의 맥조차 못 짚고 받아쓰기가 전공인 개판민국 사이비 좀비 언론들은 자국 국민들을 바보 얼간이 멍청이들로 만들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부패한 괴뢰' 라고 맹비난하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과 '푸틴은 천재야!' 라고 말하는 도날드 트럼프, 그들의 속내를 전격 해부한다.

우연과 필연의 경계에 서서, 하필이면 왜 거기.. 하필이면 왜 거기에.. 하필이면 왜 당신이.. .. .. 하필이란 말이 일생을 만들 때가 있다. 하필이면 왜 그날 하필이면 왜 그 배를 하필이면 왜 거기에 하필이면 왜 당신이 하필이면 왜 내가 하필이면 왜 그때 하필이면 언제 어디로 갈지 모른다. 하필이면 이유를 모르고 배후도 동서남북도 모르지만 하필은 때로 전능하기도 하다. 우연의 전능, 우연은 급히 우연을 조립한다. 하필은 불현듯 순간의 어긋남에 불을 비춰주는 말 잘못된 시간 잘못된 장소 잘못된 일이 하필은 기필코 하필이란 말을 물어보게 하는 말 하필은 참회도 없이 두 손을 붙들고 우는 말 하필이 쌓아올린 하필 그런 삶 - 김승희의 시집 중 - 아무 것도.. 정말 일(1)도 모르는 人間이 코끼리 꼬리를..